‘메이저 퀸’ 유소연, “세리언니 맨발투혼을 봤어요”

입력 2012-05-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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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가운데)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과 유선영을 만나 그녀들의 골프 이야기를 들어보는 J골프 스페셜을 8일, 9일 양일간 오후 11시30분에 방송한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2011 US 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과 2012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의 메이저 대회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모두 공개된다.

8일은 ‘유소연, LPGA 신인왕을 꿈꾸다’에서는 유소연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어릴 적 골프를 시작하고 얼마 안돼 처음 본 경기가 맨발 투혼을 선보인 박세리 선수의 US여자오픈”이라며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힌다.

이어 그는 “신인왕과 더불어 참가한 대회들에서 우승을 계속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하지만 꼭 우승을 해서 즐거운 것 보다는 골프를 하는 그 자체를 행복으로 여기고 즐기려 한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유소연은 대회 성적과 관련된 자신의 평가와 세계랭킹 1위 청야니에 대한 생각 등 그녀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유선영(왼쪽에서 두번째)
9일은 ‘나비스코의 여왕! 유선영을 만나다’가 방송된다. LPGA 데뷔 후 7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나비스코의 여인 유선영의 감동스토리다.

올 시즌 열린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유선영은 “연장전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미 2등 인터뷰를 마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가 나비스코였는데 그 꿈을 이루었다. 두 번째로 우승을 희망하는 메이저 대회는 US여자오픈”이라고 덧붙인다.

이날 방송을 통해 유선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아닌 LPGA를 선택한 이유와 대회 우승 후 동료 선수들과 있었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한편, 이번 J골프 스페셜에서는 유소연, 유선영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시청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두 선수가 메이저 대회 우승 당시 사용했던 클럽과 같은 제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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