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빠른 배송 서비스’ 80%까지 확대

입력 2012-05-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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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상품 비중 증가하며 고객 만족 위한 시스템 개선 노력 확대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는 ‘빠른 배송 서비스’가 시행 2달 만에 전체 물품의 80%까지 확대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7일 밝혔다.

티몬의 ‘빠른 배송 서비스’는 상품 판매 종료일 후 일괄배송을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문이 들어온 다음 날 바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빠른 배송 마크가 표시된 상품을 구매할 시 주문 후 2~3일 내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다. 빠른 배송 서비스는 상품의 판매 기간을 한정하는 소셜커머스 특성상 판매가 모두 종료돼야 배송이 시작됐던 기존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시행 2달이 지난 현재, 전체 배송 상품 가운데 70~80% 정도가 적용돼 구매자는 필요한 물품을 구매 후 대부분 이틀 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상품이 판매 중인 가운데에 배송이 이뤄지면서 후기 게시판 등을 통한 상품의 정보공유가 활발해져 고객들은 더욱 현명한 소비가 가능해졌다.

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작된 소셜커머스는 지난해부터 배송 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상품구성에 배송과 환불까지도 편리해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현황이다.

티몬 역시 배송상품을 취급하는 스토어 카테고리의 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액의 50%를 넘어서며 배송 시스템에 대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티켓몬스터 김동윤 전략영업그룹장은, “티몬은 일찌감치 업계 유일의 물류센터를 구축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 CJ GLS와의 물류대행 계약서비스를 맺은 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서비스개선을 힘쓴 결과 현재 빠른 배송 해당 품목이 80%에 달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모든 상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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