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반값 내린 ‘쇼킹 에어컨’ 나왔다

입력 2012-05-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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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2% 할인, 8일 오전 11시부터 150대 한정 판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최대 52% 가격을 낮춘‘쇼킹 에어컨’ 150대를 8일 오전 11시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가 마련한 쇼킹 에어컨은 두 종류다.‘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6형(모델명 CS-060WS, 정가 56만원)’은 47% 할인한 29만9000원에, ‘캐리어 멀티형 에어컨 15+6형(CPM-A151REAW, 정가 185만원)’은 52% 가격을 낮춘 89만9000원에 내놓는다.

수량은 벽걸이형(6형) 110대, 스탠드형(15+6형) 40대이다. 기본 배관 및 설치비는 무료다. 추가 배관 및 앵글 등을 설치하지 않으면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에어컨 설치업체가 서울에 위치한 관계로 서울은 무료, 경기지역은 3~5만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지방 고객의 경우 설치는 해당 지역 설치업체에 별도 의뢰해야 한다.

한편 11번가는 ‘11번가 안심보장! 쇼킹에어컨 미리 장만 대축제’를 31일까지 연다. 이 기간 에어컨 구매자 중 고객 실수로 제품이 파손되거나 도난 시 최대 110만원을 보상해 준다. 그리고 6만원 상당의 ‘클린턴 자동청소기’를 선착순 22명에게 증정한다. 또 에어컨 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11번가의 10만 포인트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에어컨은 설치비가 제품 가격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상품을 저렴하게 내놔도 설치비가 높으면 저가 에어컨의 매력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치비용과 함께, 해당 업체에서 전문 설치 기사를 얼마나 확보했는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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