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에 한번 개화하는 '시체꽃'개화…이번주 절정 이뤄

입력 2012-05-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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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청양고추문화마을 아열대식물원에서 20년만에 개화되는 시체꽃이 개화해 화제다.

시체꽃은 반경 800m까지 고기 썩은 냄새와 유사한 특유의 지독한 냄새를 퍼뜨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루에 최대 10cm까지 자라며 꽃의 높이는 1~3m, 꽃잎의 직경은 무려 84cm에 달한다.

특히 20여년에 한번 핀다는 이 꽃은 개화 시간이 불과 48시간밖에 안 되는 희귀식물이다. 세계에서 100그루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이곳에 있는 시체꽃이 유일하다.

식물원 관계자는 "이번 주가 시체꽃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바젤대 식물원에서는 2011년 4월, 17년 만에 시체꽃이 피었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는 2010년 7월, 15년만에 개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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