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익 593억원…전년비 30% 감소

입력 2012-05-02 23:00 수정 2012-05-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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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30.12% 줄어든 59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매출액은 1조9638억원, 세전이익은 105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GS건설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이 같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과거 반영된 주택 리스크 충당금의 항목 변경(금융원가→기타영업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세전이익의 변동없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매출은 2009년 수주한 총 31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정유플랜트 공사인 UAE루와이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LPG탱크설비 공사 등 대규모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부문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 증가했다.

수주는 1820억원 규모의 광명1R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판교 알파돔 시티 1135억원, 삼척 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 1019억원 등 1조74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1분기에는 다소 부진했던 해외 수주 추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시장 다변화 전략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은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대비 약 25% 증가한 16조50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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