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영상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선 1주일마다 남자친구를 바꾼다는 이른바 '남자환승녀' 이소담 씨가 출연해 독특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남자환승녀' 이씨가 지난 5달 동안 만난 남자만 해도 무려 30명. 이는 모두 철저한 연애스케줄대로 움직인 결과였다.
그는 "한 남자에게 올인하기엔 넘치는 인기와 젊음이 아깝다"라며 "평소 매력있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무섭다고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주일 연애를 해도 남성과 정이 들기도 하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만 정이 가도 거기서 끊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화성인 '남자환승녀'의 연애스케줄은 이색적이었다. 첫 만남에 키스까지 스킨십을 허용한다는 것. 그녀는 남성과 6일차에 이별을 통보한다.
이같은 '남자환승녀'가 1주일만에 남자친구를 바꾸는 이유는 뭘까?
그는 "남자들에게 당한 게 많다"라며 "한번은 형제한테 차여봤다. 형을 먼저 만났는데 차이고 동생을 만나서 또 차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이유로 남자에 대한 복수 혹은 결혼하기 전에 겪어봐야 할 것도 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