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국은행과 ‘e파란 동전 교환 캠페인’

입력 2012-05-01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플러스는 한국은행과 제휴해 연중 365일 고객의 동전을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e파란 동전교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가보다 제작비가 비싼 동전을 모아 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추가 제작에 소요되는 자원 및 비용을 절약함은 물론 동전 추가 제작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저감함으로써 환경사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최초로 2009년부터 동전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환산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동전교환기를 설치, 지난해에만 640만개, 총 1018만 개의 동전을 회수했다.

이는 같은 양의 동전을 재발행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CO2 11t 저감, 어린 소나무 4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홈플러스는 한국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동전교환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올해 총 710만 개의 동전을 회수해 CO2 8t 저감, 어린 소나무 2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30일까지 동전을 1만원 이상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고객들에게는 돼지저금통도 선착순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억7000만개(금액기준 700억원) 동전이 발행되는 과정에서 약 960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며 “2011년 말 한국은행 산정 기준 잠자는 동전 수량이 약 194억개인 점을 감안하면 잠자는 동전의 4%만 회수돼도 수백억원의 비용을 아끼고 연간 3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45,000
    • -1.27%
    • 이더리움
    • 4,23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2.01%
    • 리플
    • 606
    • -0.66%
    • 솔라나
    • 195,200
    • -0.51%
    • 에이다
    • 517
    • +1.57%
    • 이오스
    • 718
    • -0.5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2%
    • 체인링크
    • 18,210
    • +1.62%
    • 샌드박스
    • 41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