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킬힐 혹사, 화려한 외모에 감쳐진 '상처투성' 발가락

입력 2012-04-30 15:07 수정 2012-05-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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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킬힐로 인해 혹사당한 걸그룹 멤버들의 실상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킬힐에 혹사당하고 있는 아이돌의 발가락’이라는 제목으로 아이유를 비롯해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의 발가락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화보를 비롯해 촬영 현장 속 모습으로 아이유는 여름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수박을 들고 민소매 나시에 발까지 시원하게 노출하고 있다. 하지만 킬힐로 생긴 상처투성이의 발가락으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또 하라의 사진은 개구리 발가락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사진. 그는 호피무늬 점프 수트를 입고 발랄한 표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그 역시 아이유와 같은 킬힐 혹사를 당해 발가락이 울퉁불퉁한 모습이다.

현아는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지만 붉어진 발가락과 종아리에 파스까지 붙이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얼굴과 옷을 봤지 발은 한 번도 본 적 없어 몰랐다”, “그러고보니 발들이 많이 상했네, 안타까워”, “발레리나 뺨칠 정도다”, “보기만 해도 피로가 느껴질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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