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등 코스닥 86개社 업종 변경

입력 2012-04-30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중 총 86개사의 업종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업종 변경 종목이 14개에 불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한 정기업종심사 결과를 반영, 오는 5월 2일부터 86개 업체의 업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작업은 거래소의 업종분류체계 중 상장사가 실제로 하는 사업에 맞는 업종으로 바꿔주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대·중·소분류가 바뀌는 기업은 에스엠, JYP Ent., 차바이오앤 등 39곳이다.

이 가운데 에스엠은 기존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에서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JYP Ent.는 지난해에는 매니지먼트 사업분야의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회사의 주된 매출 분야가 매년 바뀌고 있고 앞으로 음원 사업분야의 매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기타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으로 업종을 바꿨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광학사업 매출 비중이 높지만 연결 기준으로는 바이오사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 업종 분류가 '의료정밀 광학기기및 시계제조업'에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마크로젠, SBS콘텐츠허브, 엔케이바이오 등 26개사는 중/소분류가 변경됐으며 메디포스트, 크루셜텍 등 21개사는 소분류만 변경됐다.

작년까지는 개별기업이 업종을 바꿀 사유가 발생했을 때 거래소에 보낸 자료를 토대로 거래소가 업종 변경 여부를 심사했다. 하지만 올해는 거래소가 전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하면서 업종이 바뀐 상장사가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43,000
    • -1.47%
    • 이더리움
    • 4,488,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6.37%
    • 리플
    • 635
    • -3.5%
    • 솔라나
    • 192,600
    • -3.26%
    • 에이다
    • 539
    • -5.27%
    • 이오스
    • 737
    • -6.71%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8.75%
    • 체인링크
    • 18,640
    • -3.67%
    • 샌드박스
    • 416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