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돈의 맛' 최고의 미쟝센 담은 영화" 극찬

입력 2012-04-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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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돈의 맛’(감독 : 임상수. 제작 : 휠므빠말)을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Thierry FRÉMAUX)가 극찬했다.

‘티에리 프레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클래식한 미쟝센으로 의심의 여지없이 올해 칸 영화제의 공식 선정 영화중에서 가장 훌륭한 미쟝센으로 확신한다. 임상수의 카메라 작업은 전통적인 기법을 고수하며 이것이야말로 대단히 훌륭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극찬했다. 또한 ‘바람난 가족’과 ‘하녀’로 이미 알고 있는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다시 한 번 임상수 감독이 갖고 있는, 아주 놀라운 스타일과 촬영 방식을 보게 될 것이다”는 코멘트도 덧붙였다,

이에 다음 달 16일 개막하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돈의 맛’에 대한 평가와 수상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영화 ‘돈의 맛’은 중년 연기파 배우 백윤식-윤여정의 파격적인 연기변신, 김강우-김효진의 도발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바람난 가족’의 가족관계 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하녀’ 보다 더 음탕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냈다. 개봉은 오는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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