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 혜리(18)가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서 합격점을 받았다.
혜리는 28일 첫 방송된 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에서 승조(임채무 분)의 막내딸인 고등학생 미현 역을 맡아 귀엽고 명랑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맛있는 인생’은 한식당 주방장 아빠 승조(임채무 분)와 의사인 첫째 딸 승주(윤정희 분), 취업준비생인 둘째 딸 정현(류현경 분), 친딸은 아니지만 기르면서 정이 든 셋째 딸 주현(유다인 분), 고등학생인 막내딸 미현(혜리 분)의 일과 사랑을 다룬 가족이야기다.
생애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혜리는 “방송을 보고 부끄러웠지만 자신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앞으로 연기자 혜리로도 꼭 이름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8개월 만에 컴백해 타이틀곡 ‘오! 마이갓’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