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 시장을 점령하다

입력 2012-04-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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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의 판매량 급증으로 폭발 성장

애플이 24일(현지시간)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공개하면서 일각에서 일던 우려를 무너뜨렸다고 CNN머니가 25일 보도했다.

애플 제품에 열광하는 현상은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애플은 지난 3월 마감한 회계 2분기에 아이폰 3510만대를 팔았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 아이폰4S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미국 내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유럽의 매출 증가율은 46%에 달했다.

일본 매출은 전년에 비해 91% 증가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판매가 114% 급증했다.

애플의 급성장은 중국과 아시아 신흥 국가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가능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 1을 넘었다.

캐너코드제누이티의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에 더욱 초점을 맞췄더라면 아이폰 5000만대 판매도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애플의 미국 내 판매 증가세가 둔화할 경우를 우려하고 있지만 보다 더 큰 글로벌 시장이 있기 때문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워클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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