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1분기 매출 7.3% 감소…예상치는 상회

입력 2012-04-25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의 2위 자동차업체 푸조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해 143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40억유로를 소폭 넘어선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154억유로였다.

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분기에는 전분기와 같이 가격을 낮추는 등 시장 경쟁이 심화됐다”면서 “특히 남유럽의 시장 상황은 상당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푸조는 “이같은 상황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조는 지난 2월 제너럴모터스(GM)에 지분을 매각하는 등 제휴 관계를 맺었다.

유럽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 343만대에 그쳤다.

푸조의 자동차 판매는 같은 기간 40만77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면서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중 세 번째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81만3522대를 판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95,000
    • -1.99%
    • 이더리움
    • 4,237,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1.72%
    • 리플
    • 608
    • -1.3%
    • 솔라나
    • 194,300
    • -1.72%
    • 에이다
    • 518
    • +0.78%
    • 이오스
    • 721
    • -0.83%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0.44%
    • 샌드박스
    • 415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