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여수 엑스포에 고품질 LTE망 구축

입력 2012-04-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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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여수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초고속·고품질의 LTE 연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여수 엑스포를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는 U+ LTE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에서 도우미들이 LTE 스마트폰으로 이투데이 기사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적의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세계 최초로 진정한 LTE 전국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는 여수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초고속·고품질의 LTE 연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여수 엑스포를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는 U+ LTE만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5월 12일 열리는 여수 엑스포 일정에 맞춰 박람회 전시장 주변 및 외곽은 몰론 전시장 내부까지 LTE 소형 기지국(RRH) 및 인빌딩시스템(IBS) 등을 설치 완료하고 LG전시관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29일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 84개 도시를 비롯, 전국 고속도로 및 지방국도, 889개 군읍면 지역 등 대한민국 전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세계최초 LTE 전국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LTE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LG전시관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사랑을 전하는 프로포즈 행사를 실시한다. LTE 스마트폰으로 QR코드보다 진화된 워터월(water wall) 이미지 스킨 앱을 다운받아 워터월에 비추면 LTE 스마트폰이나 워터월에 자신이 사전에 준비한 사랑의 메시지가 바로 뜬다.

또 LTE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박람회장 동영상을 ‘U+ Box Shoot&’에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만의 고화질 TV서비스인 ‘U+ HDTV’를 통해 엑스포를 소개하는 방송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방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엑스포에서는 쇼핑도 LTE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다. 엑스포 행사장 내 매장에서 줄서지 않고도 테이블에서 계산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NFC(근거리통신)을 이용해 여수의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전자지갑(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여수 엑스포 전시장 및 신규 도로 등 주변에 기지국(eNB) 3개와 소형 기지국(RRH) 및 광중계기 41개를 비롯한 LTE 장비를 구축, 여수 엑스포 어디서든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람 중에도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0여 개의 LTE 인빌딩 중계기를 전시관 내에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을 것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현재의 가입자 용량도 언제든 2배 이상 늘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여수 엑스포 전시장 내부는 물론 주변 및 신규 도로, 환승주차장까지도 완벽하게 LT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여수 엑스포의 LTE망은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아도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용량 증설이 용이하도록 구축했다”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동기지국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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