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All-New SM7(수출명 탈리스만). 사진 왼쪽부터 가쓰미 나까무라 르노 중국 총괄부회장, 까를로스 곤 르노 회장, 로버트 첸 르노차이나 사장.
All-NEW SM7의 수출 모델인 탈리스만은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된다. 가격은 약 31만8800~48만4800위안(5758만~8757만원)으로 중국시장에서 판매된다.
작년 8월 출시한 SM7의 2세대 모델인 All-NEW SM7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All-NEW SM7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해외 유명 준대형차들과 경쟁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All-NEW SM7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수출물량의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