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화 강세…유럽 위기 우려 고조

입력 2012-04-23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 가치가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으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5분 현재 81.31엔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26%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6% 내린 107.2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 내린 1.3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 22일 치러진 프랑스의 1차 대선투표 결과를 두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에 대한 불안이 고조됐다.

선거 결과,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을 앞질렀다.

두 후보가 2차 결선투표에 진출했으나 올랑드 후보가 유력한 당선 후보로 떠오르면서 유럽 위기 우려가 재고조 됐다.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불러올 시장 불안을 반영하듯 지난주 프랑스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IG마켓시큐리티스의 아시카와 주니치 애널리스트는 “프랑스 대선에 리스크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메르코지(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르코지) 연합이 무너지면서 유로존 위기 해결에 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72,000
    • -4.87%
    • 이더리움
    • 4,088,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8.79%
    • 리플
    • 589
    • -7.1%
    • 솔라나
    • 184,900
    • -8.24%
    • 에이다
    • 483
    • -7.82%
    • 이오스
    • 686
    • -7.42%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8
    • -8.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50
    • -7.23%
    • 체인링크
    • 17,360
    • -6.36%
    • 샌드박스
    • 393
    • -9.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