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거미 인간' 탄생…'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2-04-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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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2007년 ‘스파이더맨 3’ 이후 5년 만에 돌아와 큰 관심을 불러 모으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어가는 얘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21세기 최고 인기 시리즈답게 압도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세한 디테일까지 살아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 의상은 그 독특한 질감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되었으며, 스파이더맨의 상징인 거미 문양 위로 찢겨진 흉터가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스파이더맨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뉴욕의 야경을 뒤로 하고 거미줄 안에 갇힌 채 클로즈 업 된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모습은, 이전 시리즈의 가벼운 모습을 벗고 더 강력해진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한화 약 2조 8500억 원)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21세기 최고 히어로 무비로 손꼽히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컴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앤드류 가필드’가 한층 더 젊고 강력해진 ‘스파이더맨’으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는 ‘엠마 스톤’이 스파이더맨의 그녀 ‘그웬 스테이시’역을 맡아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전작 ‘500일의 썸머’를 통해 독특한 감성과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배가시킨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피터 파커의 부모님에 대한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라 관객들의 호기심까지 더욱더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 IMAX 3D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마치 스파이더맨의 다이나믹 고공 액션을 직접 체험하는 것과 같은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오는 7월 3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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