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0' 김현숙, 파격 상반신 노출 "김민희 보고있나"

입력 2012-04-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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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김현숙이 다시 한 번 패러디의 정점을 찍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네티즌들이 패러디 한 영화 '화차'의 영애씨 버전 '막차' 이미지가 화제다.

화제몰이 중인 패러디 포스터는 김민희 주연의 영화 '화차'를 패러디한 이미지로, 원래 포스터 속 김민희의 몸에 김현숙 얼굴이 절묘하게 합성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막돼먹은 영애씨 10'에서 김산호(김산호 분)와 화끈한 연애를 시작한 영애가 노처녀 타이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인생을 훔친 여자 화차"의 태그라인과 제목이 "산호의 입술을 훔친 여자 막차"로 바뀌어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김현숙은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아저씨'의 원빈, '투탕카멘' 등 다양한 패러디 이미지들이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보여준 현실감 있는 30대 여성의 모습으로 '국민언니'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온 그의 인기에 대한 방증이다.

한편 20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2화에서는 산호가 집에서 나와 독립 생활을 시작, 영애와 달콤한 연애행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4차원 매력의 하연주(하연주 분)가 정식으로 영애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다이어트 후 킹카로 새롭게 태어난 안재민(안재민 분)이 영채(정다혜 분)에게 다이어트를 하라고 구박을 하며 아웅다웅하는 모습 등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우뚝 섰다.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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