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희 트위터)
박진희와 존박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시타, 시구를 각각 맡았다.
이후 관람석에서 다정하게 경기를 지켜보던 두 사람은 막간을 이용한 키스타임 전광판에 등장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에 박진희는 존박의 볼에 뽀뽀를 하며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아울러 박진희는 18일 트위터에 "나 지금 이 남자와 야구본다.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야구장에서 존박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둘은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파트너로 출연하며 함께 곡을 만드는 인연으로 나란히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박진희는 존박의 어깨에 기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마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듯 즐거운 모습이었다.
박진희와 존박의 볼뽀뽀를 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프로그램 때문이 아니라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