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박은지, 누드브라 예찬 "없을 땐 청테이프라도"

입력 2012-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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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인 박은지와 연기자 한지우가 '누드 브라'의 대변인으로 열변을 토했다.

박은지와 한지우는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한국의 누드브라 vs 가슴 성형 전문의'편 녹화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비결에 대해 전했다.

박은지는 "여성들은 여름에 노출된 옷을 입을 때 혹은 볼륨이 있어 보이고 싶은 날 가슴이 작은 여성들은 영혼까지 끌어 모아 가슴을 볼륨 있게 보이어 싶어 한다"며 볼륨에 대한 여성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 한지우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수영복 심사를 앞둔 출전자들에게 비밀 무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접착식 보정속옷 누드브라다.

이날 한지우는 "참가자들 중 한 명이 누드브라를 가지고 오지 않았고 급한 마음에 청테이프로 응급대처를 했는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여성패널이 '누드 브라'에 대한 무용담(?)을 늘어놓을 때 남성 출연자들은 그저 물끄러미 쳐다보며 '아빠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김태현은 박은지가 누드브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던 도중 "왜 이렇게 저를 쳐다보세요"고 핀잔을 주자 "그럼 어디를 보냐"며 박은지에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누드브라' 예찬론에 조형기는 덩달아 "나도 가슴은 풍만하다"고 자랑(?)했는데 이를 들은 지상렬이 "조형기 형님은 가슴만 보면 제시카 고메즈"라고 거들어 현장이 폭소의 도가니가 되기도 했다.

박은지와 한지우의 누드브라 예찬론은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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