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사랑비' 첫 등장…톡톡튀는 매력에 장근석도 '얼음'

입력 2012-04-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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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랑비' 방송화면)
신예 박세영이 안방극장의 팔색조로 등극할 태세다.

박세영은 지난 17일 KBS 2TV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 첫 등장, 주말극, 수목극에 이어 월화극까지 안방극장 월화수목토일을 제패했다. 겨우 4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사랑비'에서 박세영은 선호(김시후 분)의 동생이자 사진작가 서준(장근석 분)의 뮤즈인 모델 미호 역을 맡았다. 이날 8부에 첫 등장한 미호는 유학길에서 돌아오자마자 서준을 찾아가 안기며 톡톡 튀는 신세대 미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세영은 "어릴 때부터 서준을 좋아하며 내 사람이라고 생각해 온 미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부딪히며 돌진하는 당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랑비'를 통해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박세영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일 첫 촬영을 시작한 박세영은 '사랑비' 촬영에 올인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서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 KBS 2TV '적도의 남자' 등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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