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회장, 하이마트 이사회 의장직 사퇴

입력 2012-04-18 09:49 수정 2012-04-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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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경영직 퇴진은 별개…25일 여부 결정

대주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상장폐지 사유를 발생시킨 하이마트 경영진의 책임을 물기위해 유진그룹이 결단을 내렸다.

유진그룹은 유경선 회장이 지난 16일 열린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직을 물러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직과 이를 통제해야 하는 이사회의장직 겸직을 해소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반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것과 하이마트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것은 별개 사안이라는 게 유진측 설명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선종구 대표이사와 유경선 대표이사의 퇴진과 관련한 판단은 오는 25일에 열릴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6일 선 회장을 비롯한 유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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