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 강한 척 하느라 오만방자했던 과거 고백

입력 2012-04-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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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그우먼 김효진이 과거 방송국 국장을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김효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만만하게 보이면 무시를 당할까봐 강한 척을 하느라 방송국 국장을 “아저씨”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데뷔하자마자 ‘쪼매난 이쁜이’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았던 김효진은 매니지먼트의 개념이 없었던 과거에는 출연료 협상, 의상,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연예인 스스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장과 직접 일대일 출연료 협상을 할 때 김효진은 생각보다 낮은 출연료를 제시하면 “그럼 그 돈에 맞는 분 데려다 쓰세요”라고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의 나는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 20살의 어린 나이에 너무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게 되어 나의 부족한 모습을 들킬까봐 나를 숨기고 더 오만방자하게 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효진의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는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는 18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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