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물가상승률 확정치 2.7%로 높아져

입력 2012-04-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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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3월 물가 상승률이 당초 잠정치보다 0.1% 포인트 높아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7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확정치가 연율 2.7%로 지난달 발표했던 잠정치(2.6%)보다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과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다.

나라별로는 헝가리(5.5%), 에스토니아(4.7%), 체코(4.2%) 등의 상승률이 높은 반면에 스웨덴(1.1%), 그리스(1.4%) 등은 매우 낮았다.

제 1위와 2위 경제국인 독일(2.3%)과 프랑스(2.6%)는 평균치보다 상승률이 낮았으나 제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의 경우 3.8%로 치솟았다.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의 3%를 정점으로 다소 낮아지기는 했으나 16개월 연속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상승 억제 목표치(2%)를 크게 웃돌고 있다.

한편 EU 27개국 전체의 3월 물가 상승률은 2.9%로 전달과 같았으나 전년 동기(3.1%)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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