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윤아, 패셔니스타로 복귀 "내가 바로 여신돌"

입력 2012-04-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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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스칼라)
'사랑비' 윤아가 본 모습(?)을 되찾았다.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에서 윤아가 극 중 패션테러리스트의 모습을 벗고 패션모델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마성의 프로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 분)의 무차별 독설에도 당당하게 대응하는 긍정 소녀 정하나로 그와 투닥투닥 아웅다웅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윤아가 극 중 패션테러리스트 하나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세련된 모델로 변신, 화려한 화보모델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될 8회에서는 하나가 서준의 모델이 되고, 준의 천재적인 감각으로 신데렐라로 재탄생,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화려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서 윤아는 그간의 엉망진창 패션에서 벗어나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촬영당시 윤아는 극 중 어색한 패션 설정에도 불구하고 여신미모를 뽐내며 자체발광, 옷마저도 살려내는 윤아 만의 상큼발랄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윤아의 모델 변신에 네티즌들은 "저게 베스트 컷이 아니라고?! 믿을 수 없다! 베스트 컷은 얼마나 더 자체발광 할 것인가" "화보 모델 변신!? 어찌 장근석의 모델이 된 건지 너무 궁금하다" "장근석 천재적인 감각 또 발휘하나?" "‘준이 아무나 찍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로맨스 진전되나" 등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윤아의 미모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16일 방송될 7부에서 준이 하나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고 고백하는 동시에 중년이 된 인하와 윤희가 길거리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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