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독일 ‘조명 및 건축 박람회’참가

입력 2012-04-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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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조명 및 건축 박람회 2012’ 참가해 LED조명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LED조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이노텍은 15일(현지기준)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 및 건축 박람회 2012(Light + Building 2012)’에서 다양한 LED조명 패키지 및 모듈·엔진을 선보이며 LED조명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조명 및 건축 박람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최대의 조명 박람회로 글로벌 조명 완제품 회사 및 부품 회사들 간의 기업거래는 물론 글로벌 조명시장을 선도하는 유럽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조명 및 건축과 관련된 2300여개의 회사가 참가해 미래 조명 기기 및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패키지, 모듈·엔진, 전원공급장치 등 LED조명에 적용되는 제품과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LED조명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LED 칩을 적용한 다양한 패키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이노텍은 10년간 축적돼온 LED 기술을 기반으로 TV 백라이트유닛 기술을 적용한 미들파워 패키지에서부터 수직형 LED 칩을 활용한 하이파워 패키지뿐만 아니라 미래 적용 분야인 UV LED에 적용될 수 있는 패키지까지 고효율, 고신뢰성 패키지들을 소개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패키지를 활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실내외 조명모듈·엔진도 함께 출품한다. LG이노텍은 외부 케이스를 제외한 전원공급장치, 방열 및 광학기술, 무선 통신기술 등 LED조명 생산공정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들의 제품개발 기간 단축과 운영효율성을 향상 시키는 토털 기술력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LG이노텍은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및 유럽현지 부품회사와 조명등기구 회사를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유럽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LED조명 시장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시장이다. 특히 EU가 올 연말까지 모든 백열전구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어서 유럽시장에서의 LED조명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이미 수직화된 LED 생산공정을 바탕으로 친환경 LED조명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획득, 융복합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 자가(Zhaga) 도입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LED조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사업경쟁력과 LED 토털 솔루션을 토대로 고객사에게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는 LED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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