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주요유통망, 한국 소비재 상품에 눈독

입력 2012-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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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국, 홍콩, 대만 선두유통업체 49개사 초청 소싱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COEX에서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화권 컨슈머마켓 플라자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대만, 홍콩의 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B2C), TV홈쇼핑 등의 바이어 49개사와 두리화장품(샴푸), 삼정인터내셔널(코스크), 벨금속공업(손톱깍기), (주)엔와이(여성의류), 태경식품(조리김) 등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분야의 주요기업을 포함한 총 200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1대 1 매칭 소싱상담회를 갖는다.

중국 TV홈쇼핑 Happygo 관계자는 “중국 유통망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최근 아이디어 상품, 한류스타 상품 등의 제품군을 갖춘 한국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마켓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업체간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내수주도형 성장으로 정책기조를 변경하면서 소비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어, 202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 국제협력과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kotra가 현지의 바이어를 발굴을 담당했다"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등 유관기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하반기(10월경)에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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