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결심 굳힌 안철수, 최근 지지율은?

입력 2012-04-16 08:29 수정 2012-04-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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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박 50.1% > 문 34.7%…박 45.0% > 안 38.7%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근 대선출마 결심을 굳힌 가운데 대선주자 지지율은 양자대결로 치닫고 있다.

16일 인천일보가 OBS, 경기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13~14일 인천·경기 지역 만 19세 이상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다자간 대결에서 박 위원장이 37.9%로 선두를 내달렸다. 다음으로는 안 교수가 19.6%, 문재인 이사장이 9.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2.6%,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2.5% 순이었다.

대선 양자대결에서도 박 위원장이 앞서 나갔다. 박 위원장은 45.0%를 기록해 38.7%의 안교수를 6.3%p차이로 눌렀다. 문 이사장과의 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50.1%로 34.7%의 문 이사장을 15.4%p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역·성·연령별 할당 무작위로 추출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임의걸기(RDD)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5%p다.

한편 이에 앞서 YTN이 총선 다음날인 12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주자 양자대결에서 안 원장에 대한 지지율은 44.4%로, 박 위원장의 43.4%를 1.0%포인트 앞섰지만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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