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무리수…마트 주인이 혹시 허경환?

입력 2012-04-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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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대형 마트에 등장한 경고문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마트의 무리수’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대형 마트의 매대 앞에 부착된 쇼핑 안내문 사진이 나와 있다.

사진 속 쇼핑 안내문에는 “컵라면 낱개 판매가 불가하오니, 제발 박스를 뜯거나 비닐을 뜯는 행동은 아니아니 아니되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구 속 ‘아니아니 아니되오’는 개그맨 허경환의 유행어 중 하나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은 “마트가 무리수를 쓰는 것 같다”, “마트 주인이 혹시 허경환인가”, “쇼핑하다 폭소할 기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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