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톱4 일상 근황, 박지민 대전 학교 방문 '반색'

입력 2012-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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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의 TOP4 이승훈,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의 일상 근황이 공개됐다. 제작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13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 측은 TOP4가 2월6일 숙소로 입소한 이후 2개월 만인 지난 10일 처음으로 가족 친구 등의 그리운 이들을 만나기 위한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매주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며 심신이 지쳐있던 TOP4를 격려하기 위한 제작진의 선물이다.

백아연은 성남 분당의 한 청소년 소련관에서 성남 시민들과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어린 시절 악성림프종을 앓았으나 성남 시민들의 따스한 손길에 힘입어 병을 완치해 그동안 ‘K팝 스타’에서 성남 시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왔던 상황. 성남 시민들은 단 하루 만에 3백여 명 가량이 모일 정도로 백아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백아연은 지난 6차 생방송 무대에서 불렀던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불러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승훈은 유일하게 ‘깜짝 몰래카메라’를 당하기도 했다. 자신의 연습 스케치 촬영을 하는 줄만 알고 JYP 연습실에서 연습 삼매경이었던 이승훈은 부산에서부터 함께 춤춰왔던 댄스팀 친구들이 기습 방문했다. 친구들은 응원과 함께 작지만 뜻 깊은 선물과 손수 준비해온 아이디어가 돋보인 진심 어린 편지를 선사했고 이승훈은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

박지민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대전의 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친구들은 박지민을 격하게 반기며 둘러싸 박지민이 30분 넘도록 한자리에서 이동하지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K팝스타’ 출연으로 인한 인기를 몸소 체감했던 것. 친한 친구들과 짧은 만남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차에 몸을 싣고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하이는 자신이 계속 노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중학교 때 은사님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다른 학교로 전근 간 선생님을 찾아 인천의 한 중학교를 찾았다. 은사님은 이하이가 활동했던 중학교 밴드의 지도를 맡았던 것에 이어 전근 간 학교에서도 역시 밴드부를 만들어 노래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하이는 존경하는 선생님의 응원을 직접 받은 만큼 ‘K팝스타’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K팝스타’를 목표로 치열한 연습과 경쟁을 거듭해왔다”며 “의젓하게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TOP4의 자리까지 오른 이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K팝스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TOP4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OP4는 15일 방송될 ‘K팝스타’ 7차 생방송을 위해 이승훈과 백아연은 JYP, 박지민은 SM, 이하이는 YG에서 3사의 적극 지원 속에 야심찬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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