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존박,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캐스팅… 기대↑

▲MBC MUSIC

가수 박재범과 존박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그 남자’로 확정됐다.

케이블채널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톱 여배우와 남자 뮤지션이 만나 단 하나의 특별한 곡을 만드는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재범은 이시영, 존박은 박진희와 호흡을 맞춘다.

박재범-이시영 커플은 신인 걸그룹 ‘Tiny-G'를 위한 곡을 만드는 미션에 도전한다. 특히 박재범은 “그 누구보다 곡을 잘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만드는 곡은 대박 예감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평소 음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온 이시영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위험한 상견례’, ‘커플즈’, ‘홍길동의 후예’ 등의 OST를 통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허니패밀리 5집 ‘Resurrection’에서는 ‘사랑이 뭐길래’란 곡을 리쌍의 개리와 함께 피처링했다.

이시영은 “평소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방송이라는 생각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이시영의 모습을 편안하게 보여주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존박은 “미국 생활을 오래해서 우리나라 여배우를 잘 모르는데 박진희 씨는 좋아하는 여배우다. 함께 출연하게 돼서 좋고 좋은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촬영 내내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떨리고 긴장되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 설레기도 하고 신난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이야기와 음악을 전할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14일 오후 5시 15분 MBC에서, 밤 11시 MBC MUSI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