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5년 만에 드라마 "환상의 드림팀과 작업, 기대중"

입력 2012-04-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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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숲)
영화 '도가니'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으며 섭외 0순위로 자리잡은 배우 공유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공유는 차기작으로 KBS 새 드라마 '빅'을 선택했다. '빅'은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 독특한 스토리 라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히트 제조기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차기작이다. 극중 공유는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30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로 분한다. 상대역으로는 이민정, 장희진, 수지 등이 캐스팅됐다.

특히 5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 감성적인 멜로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함까지 선보여 '공유표 로고'의 매력을 과시한 바 이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각종 신드롬과 '공유앓이'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와 히트 제조기 홍정은-홍미란 작가와의 만남에 쏠린 방송가의 시선이 뜨겁다.

공유는 "5년 만에 드라마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평소 너무 팬으로써 즐겨보고 좋아하던 홍정은-홍미란 작가님의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설렌다"며 "작가 분, 배우 분들까지 환상의 드림팀인 만큼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 캐스팅을 두고 드라마 제작사는 "오랜 시간 경준 캐릭터에 공유를 염두 했을 정도로 완벽한 적역 캐스팅"이라며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만큼 이번에 공유가 보여줄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공유와 히트 제조기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차기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빅'은 편성 및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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