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의 가족 친화경영 화제

입력 2012-04-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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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승진자 가족 초청 축하행사 개최

▲LG CNS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 신임 스페셜리스트(과장) 승진자 가족 초청행사를 가졌다. LG CNS 김대훈 사장이 부부가 함께 동반승진한 스페셜리스트와 가족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LG CNS)
김대훈 LG CNS 사장의 ‘가족 친화경영’이 화제다. LG CNS는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과장승진자 253명을 포함한 가족, 경영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임 과장(스페셜리스트) 승진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 기업 CEO들이 임원 승진자 부부를 초청해 식사를 하는 경우는 있지만, 중간관리자 승진자들의 가족을 초청해 행사를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LG CNS는 “입사 후 관리자로서 첫 승진을 맞는 과장 승진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승진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입사원 입사나 임원 승진만큼 스페셜리스트 승진을 중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대훈 사장의 격려사 및 ㈜LG 인사팀장 이명관 전무의 특강으로 구성된 1부 세미나, 가수 유리상자 콘서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부 만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공연 도중 승진자인 류종호 과장(크리에이티브 마케팅팀)이 임신한 부인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대훈 사장은 “스페셜리스트 직급은 우리 회사의 주축”이라며 “우리만의 DNA를 바탕으로 LG CNS가 영속기업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LG CNS는 차·부장 승진자에게도 와인을 배송,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훈 사장은 직접 작성한 축하카드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가족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LG CNS는 임신한 직원에게 도서 및 축하카드를 선물하는 임신축하 이벤트를 비롯해 사내보육시설 운영, 임직원 자녀 초등학교 입학선물, 가족과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해주는 심리상담실 운영 등 임직원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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