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5년 연속 ‘우승’

입력 2012-04-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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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4차전에서 삼성화재는 주포 가빈이 37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둬 정규리그에 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07-2008 시즌부터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프로출범 후 통산 6번째 우승이다.

한편 이 날 맹활약한 가빈은 3년 연속 챔피언전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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