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부회장, “LTE서 국제기준이 되자”

입력 2012-04-12 10:25 수정 2012-04-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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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성과 공유회 개최…VoLTE 준비 철저 주문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LTE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를 강조하며 1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세계 최초 LTE(롱텀에볼루션) 전국망 구축에 이어 국제 표준이 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상철 부회장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가진‘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전국에 6만5000개의 RRH를 설치하는 세계 통신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을 해냈다”며 “깊은 산과 외딴 섬까지 장비구축을 담당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이같은 노력으로 LTE가입자가 160만명 돌파, 1분기 모바일 순증가입자 1위, 고객 해지율 최저수준 등 LTE에서 LG유플러스를 1등 브랜드로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0년에 LTE로 세계 최고의 1등 네트워크를 가장 먼저 구축하고 LTE 시장에서 1등하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로 ‘LTE는 LG유플러스가 진리’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고했다.

특히 그는 세계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을 넘어 LG유플러스가 LTE분야의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경쟁사의 추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LTE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세계 최초이자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눈높이와 업무방식 등을 1등에 맞도록 하고 2분기에도 시장을 선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또 하나의 세계 최초로 기록될 VoLTE 상용화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성과공유회에는 2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1분기 성과 평가와 함께 2분기 전략방향·목표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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