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신은경이 빚에 관해 솔직히 밝혀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은경은 빚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집안의 가장이었다. 생활은 해야 하고 돈을 벌 사람은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빚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권자들이 드라마 현장에 찾아온 적이 있다"면서 "이후 촬영장에 채권자들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나 작품을 할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신은경은 "50부작 드라마 한 편만 찍으면 다 갚을 수 있다"라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