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좌석 선택서비스 전열차·좌석 확대

입력 2012-04-09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은 현재 제한적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열차 좌석 선택 서비스(Seat-Map)를 오는 10일부터 전 열차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좌석 선택 서비스는 원하는 좌석을 직접 좌석배치도에서 골라 예매할 수 있는 제도로 2009년 7월 호남선 KTX 특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다.

이후 새마을, 누리로 등 일반열차로 점차 대상범위를 넓혀 왔으나, 주중열차 일부 객실에 한정되는 등 이용도는 높지 않았다.

오는 10일부터 좌석 선택제가 전면 시행되면, 이용객은 본인 취향대로 좌석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된다.

출입구석이나 역방향석 등 할인 좌석을 선택해 운임 부담을 덜 수도 있다. 코레일은 특히 이 제도가 장기적으로는 자가발권 비율을 높여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예매과정이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 좌석선택 여부 자체를 선택할 수도 있도록 했다. 따라서 자동 좌석 배정을 원하는 고객도 별다른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좌석선택서비스는 코레일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www.korail.com)에서 제공되며, 조만간 스마트폰 예매 어플인 ‘글로리 앱’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法 “최태원-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5,000
    • +1.84%
    • 이더리움
    • 3,55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72,400
    • +2.74%
    • 리플
    • 814
    • -0.12%
    • 솔라나
    • 194,000
    • +0.41%
    • 에이다
    • 499
    • +3.74%
    • 이오스
    • 707
    • +3.06%
    • 트론
    • 213
    • -4.91%
    • 스텔라루멘
    • 1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2.67%
    • 체인링크
    • 15,280
    • +8.29%
    • 샌드박스
    • 371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