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회계법인 품질 확인 하세요”

입력 2012-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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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감사의견이 ‘적정’인 경우에도 회계분식 및 감사실패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회계법인의 감사품질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9일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가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감사할 책임이 있는 회계법인이 감사절차, 직업윤리 소홀 등으로 분식회계된 재무제표의 오류와 부정을 적발하지 못하는 감사실패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회계법인에 관한 정보 조회방법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감사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관리실태에 대한 감리(이하 품질관리감리)를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회계법인들이 매년 제출하고 있는 사업보고서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사업보고서에는 회계법인의 전문인력, 외감법상 감사실적, 품질관리제도 구축내용 등과 감사품질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관련 정보가 기재돼 있다.

또 금융감독당국의 감리결과 제재내역, 법적 소송결과 등 감사실패 현황과 이에 대비한 손해배상 준비재원 등의 정보도 들어 있다.

회계법인 사업보고서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 ‘업무자료’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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