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개막 2연승, 우승후보 삼성 꺾고 '신바람'

입력 2012-04-09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LG트윈스가 우승후보 삼성 라이언즈을 꺾고 개막 2연승을 거뒀다.

LG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7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던 LG는 8회초 하위타선에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선두타자 이진영이 중전안타로 진루한 이후 김일경이 2루타를 치며 무사 주자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심광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한 뒤 오지환의 3루타로 2-0을 만들었다. 이대형도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

이번 LG의 개막 2연승은 2000년 이후 12년 만에 거둔 것이다. 또한 꼴찌 후보로 꼽혔던 LG가 고도의 집중력으로 우승후보 삼성을 꺾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SK와이번스는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고 롯데자이언츠는 한화이글스에 10-5, 두산베어스가 넥센히어로즈를 13-11로 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42,000
    • +3.1%
    • 이더리움
    • 4,89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0.83%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7,900
    • +2.82%
    • 에이다
    • 570
    • +5.36%
    • 이오스
    • 821
    • +2.63%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1.04%
    • 체인링크
    • 20,310
    • +5.12%
    • 샌드박스
    • 466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