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김미희“색깔론에 당당히 맞설 것”

입력 2012-04-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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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 중원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에게 색깔론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성남 중앙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경험이 있는 신 후보가 색깔론을 들고 나올 줄은 몰랐다. 정치의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색깔론으로 어려움을 당한 부끄러운 역사가 자칭 민주인사 신 후보를 통해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가 색깔론과 악의적인 정책왜곡 여론호도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가능한 합법적인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색깔론과 불법 정치공작에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 후보는 김 후보측에 따르면 중원구 주민에게 해군기지 반대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주장하는 통합진보당 후보(김 후보)에게 중원구를 내어주어선 안된다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됐다. 김 후보는 “색깔론 꼼수로 중원구주민 유권자들을 더 이상 기만하지 말고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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