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컴퍼니(이하 예당)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서태지가 차기 신보를 발매할 경우 음반 유통 업무에 관해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예당은 서태지컴퍼니의 지분 16.67%를 보유하고 하고 있는 대주주 일뿐만 아니라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구보, 서태지 솔로 앨범등을 유통했고 ETP페스티벌등 서태지 관련 공연들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태지의 신보 일정이 잡히면 서태지컴퍼니는 예당과 우선적으로 음반 유통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예당은 임재범, 조관우, 알리, 라니아, 치치, 국카스텐 등 다양한 음악색깔을 추구하는 기획사로 서태지의 활동에도 많은 협력이 가능한 회사”라며 “향후 발표되는 서태지 음반에서 상당액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