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래미안·아이원’ 견본주택 북적…인천 부활 신호탄?

입력 2012-04-06 10:39 수정 2012-04-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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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견본주택 오픈후 1주일간 방문객 2만7000여명 ‘성황’

인천의 구도심인 부평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려 인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지 분양결과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부평 래미안·아이원’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연 후, 1주일 동안 무려 약 2만7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삼성물산 강호식 분양소장은 “오랜만에 부평지역에 분양되는 대단지이고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등 호재가 많아 많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이 들어서는 부평5구역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1호선, 광역버스노선 등이 모여있는 인천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데다 올 하반기에 개통되는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지하3층∼지상33층 18개동 규모로 총 138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이며, 전용면적 59㎡ 170가구, 84㎡ 297가구, 114㎡ 116가구 등 58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다양한 평면구성과 가변형 평면 도입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84m²의 경우, 7가지(84A~84G)타입을 마련했다.

단지는 유려한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됐으며,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했다. 나아가 저층부 3개층은 석재로 마감해 단지 미관을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조경공간에는 숲, 햇살, 물, 꽃 등 4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대형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서며,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부지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4㎡형 기준 3.3㎡당 106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는 것이 분양 관게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으며,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9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3~25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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