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 암시, 2010년부터 각방 썼다 "연이은 거짓말에…"

입력 2012-04-05 15:38 수정 2012-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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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드라마넷)
개그우먼 조혜련(43)이 과거 이혼을 암시한 발언이 수면위로 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0년 조혜련은 MBC드라마넷 스타부부 프로그램 ‘부엉이’를 통해 “남편과 각방을 쓰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인 즉 슨, 남편 김현기 씨는 조혜련과 아이들 앞에서 금연을 약속했지만 연이은 거짓말 들통에 조혜련을 실망케 했다.

당시 방송에서도 조혜련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으며 특단의 조치로 각방을 쓸 것을 제안했던 것.

또 조혜련은 이 방송에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며 “뒤로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게의치 않고 행동하는 것 같다”고 속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조혜련은 소속사와도 접촉을 차단한 상태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5일 이투데이에 “어제부터 연락했지만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조용히 있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조혜련과 김 씨의 이혼은 지난 4일 협의이혼으로 판결났으며, 조혜련은 지난주를 기점으로 SBS ‘붕어빵’ MBN ‘충무로 와글와글’ MBC ‘세바퀴’ 방송을 마무리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조혜련이 이혼 절차와 관련해 활동 중지를 사전에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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