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한별 커플사진 "해킹 당했지만, 재결합 계기 돼"

입력 2012-04-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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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세븐이 온라인을 통해 커플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을 당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 특집 2탄에서 세븐은 “팩 하고 있는 커플사진이 공개되며 박한별하고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실 당시 많이 힘들 때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열애한 지 7년 째 되던 해인데 최고조로 권태기일 때였다. 큰 싸움으로 까지 번져 이별을 고했었다”며 헤어진 상태였음을 밝혔다.

세븐은 “그 커플사진이 공개되며 팬들 중에 안티 팬으로 바뀐 사람도 있었고, 10만 명이 탈퇴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만나서 이야기 했는데 서로 속내를 밝히고 재결합 하게 됐다. 해킹을 당한거지만 잘 된 일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어쨌든 커플사진이 공개되며 다시 만나게 됐으니 사진을 유포한 사람에게 고마워해야겠다”라고 말해 세븐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빅뱅의 지드래곤은 2NE1의 공민지에게 백허그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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