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단계 국무총리실동 시설공사 마무리

입력 2012-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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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청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무총리실동이 완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8년 12월 착공을 시작한 세종시 정부청사의 국무총리실동 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총리실은 정부 부처들 가운데 가장 먼저 9월에 세종시로 입주하게 된다.

완공된 건물은 연면적 4만㎡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사무실과 대·중·소 회의실 등 업무공간과 다목적홀, 강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다른 지역에 있는 부처와 영상회의가 가능한 시스템도 갖췄다.

옥상녹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지열·태양광발전, LED 조명 사용으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했고 안전성도 고려해 각종 재난에 대비한 내진 특등급 구조와 통합방범시스템도 구축했다.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사업은 2005년 10월 고시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하는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가 입주할 연말께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감종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이 당초에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총리실과 주요 경제부처들이 이전을 마무리하게 되면 세종시가 조기에 정착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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