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종목]코미코, 반도체 핵심 부품 국산화에 기대감 ‘쑥쑥’

입력 2012-04-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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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가 반도체 장비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급등세를 탔다.

4일 코미코는 전날보다 330원(14.90%) 오른 254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도체장비 핵심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날 코미코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박막공정용 300mm 질화알미늄(AIN) 세라믹히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미코는 2010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성장동력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ANI세라믹히터 개발에 착수했고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수요 업체들이 실시하는 기능 및 신뢰성 평가도 모두 통과했다.

ANI세라믹히터는 반도체 핵심 공정인 화학기상증착(CVD) 공정에서 온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웨이퍼를 고온으로 직접 가열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CVD 장비가격의 약 10% 이상을 차지하지만 그 동안 국내에서는 생상되지 않아 연간 1000억원 가량이 수입, 사용된 소모성 부품이기도 하다.

이번 ANI세라믹히터 개발을 계기로 코미코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인터넷 증권 게시판에는 “세라믹히터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부품개발로 눈부신 성장을 보일 것이다. 기술력을 믿는다”, “여러가지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실적도 기대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코미코와 ANI세라믹히터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원익IPS는 2.08% 하락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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