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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토스는 롯데제과와 글로벌 스낵 기업인 프리토레이의 합작품으로 ‘나초치즈맛’과 ‘익스트림바베큐맛’ 2종으로,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하여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의 함량을 낮췄다.
롯데제과 도리토스는 철저히 한국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품 시판 전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과 제품 크기, 짜고 단 맛의 정도 등 세세한 점까지 모두 제품에 반영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펩시 글로벌 연구소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초 양념을 독자 개발해 다른 국가에 판매되는 도리토스와는 차별화된 ‘한국용 양념’을 제품에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