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누리, 라디오 DJ발탁...美 전지역 동시 방송

입력 2012-04-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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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픽스(FIX) 멤버 누리가 미국 전지역 동시방송되는 라디오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픽스의 소속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픽스 멤버 누리가 K-POP 스타로서 처음으로 미국 전지역에 방송되는 글로벌 채널 아리랑라디오 '사운드케이'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케이(Sound K-where K-POP matters)'는 앞서 2일 매 900만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한 미국의 유일한 위성 라디오 방송국인 '시루스 엑스엠(Sirus XM)'과 동시 방송을 시작했다.

'사운드케이'의 한ㆍ미 동시 방송은 아시아, 유럽을 넘어 대중음악의 원조라고 자부하는 미국까지 상륙한 K-POP 한류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제작진은 "한류 K-POP의 소식과 뜨거운 열기를 전하기 위해 여러날을 밤새 고민하며 검토한 결과 수많은 한류 K-POP 스타들 중 실력파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픽스의 멤버 누리를 DJ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싱턴DC 출신인 누리는 미국의 현지사정과 한국의 정서를 두루 알고 있을 뿐더러 미국 방송영어를 구사하며 재치 있고 박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해 '사운드케이(Sound K)'의 DJ로서 최적의 조건을 가진 스타"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사운드케이'는 K-POP 스타의 뉴스, 음악 등 전세계 한류 팬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매일 찾아가며 매주 한 팀의 스타가 출연한다.

지난 2일 첫번째 초대손님으로는 픽스 멤버 전원이 출연해 누리의 지원사격에 나서는 한편 아이돌 그룹의 뒷 이야기 등을 공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픽스는 타이틀곡 '말하지마'로 데뷔했으며 JTBC 드라마 '발효가족', '빠담빠담', KBS 2TV '오작교 형제들' 의 OST에 참여했다.

픽스의 랩을 맡고 있는 누리는 SBS 드라마 '마이 걸' OST인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 참여, '마로니에 걸스' 앨범 프로듀싱과 전곡의 랩 작사를 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사운드케이(Sound K)'는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아리랑TV 홈페이지, 위성 DMB 주파수 64번, 제주 88.7, 서귀포 88.1, '아리랑 라디오 어플리케이션'으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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