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자인 역동성 배가’ 신형 B클래스 출시

입력 2012-04-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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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일 신형 B클래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B클래스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클래스의 2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B200 CDI 블루이피션시와 B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가 디젤 모델로 출시됐다.

신형 B클래스에는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을 얹었으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톱 기능의 완벽한 조화로 1리터당 15.7㎞의 복합연비와 125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9.3초에 주파한다.

신형 B클래스의 외관은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 디자인으로 차가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이를 통해 B클래스만의 스포티한 면을 더욱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또,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하게 처리된 트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 등이 돋보이는 내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신형 B클래스의 전체 높이는 이전 모델 보다 25㎜ 낮아졌다. 시트의 높이도 낮아진 대신, 자세를 좀 더 세워 헤드 룸이 더 넓고 편안해졌다.

B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는 매혹적인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하이라이트,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디자인 특징으로 반영됐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페달과 벤츠 로고가 새겨진 전륜 캘리퍼, 타공 브레이크 디스크 등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B클래스에는 운전자에게 위급 상황을 경고하는 주의 어시스트 기능과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의 편의사양이 반영됐다. 기존의 풋 브레이크를 대신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윈도우 에어백과 펠비스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오디오 20이 기본 탑재돼 CD와 MP3뿐만 아니라 센터 콘솔 수납함에 있는 연결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 AUX, USB 등과 연결해 음악감상 속에서 운전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B200 CDI 블루이피션시 3790만원, B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가 4250만원(각각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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