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원관실, 23개월 동안 195회 靑출입…사찰보고”

입력 2012-04-02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은 2일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청와대를 출입한 기록을 공개했다. 사찰 결과가 민정수석실을 비롯해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증거라는 주장이다.

당 MB새누리심판국민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8년 7월16일부터 2010년 6월23일까지 23개월 동안 195회에 걸쳐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청와대를 출입한 자료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인규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이 권재진 법무부장관(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6차례, 장석명 전 선임행정관을 27차례, 이강덕 전 공직기강팀장을 15번 만났다. 진경락 전 총리실 과장도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63회 접견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민간인 사찰과 관련된 보고가 민정수석실을 비롯한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증거자료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55,000
    • +0.82%
    • 이더리움
    • 3,289,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0.32%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96,300
    • +1.92%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3
    • +0.3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29%
    • 체인링크
    • 15,170
    • -0.59%
    • 샌드박스
    • 346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